- 심뇌혈관•대사질환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원인질환으로 2030년에는 허혈성심질환, 뇌졸중,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의 27%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(WHO 2005).
- 특히 우리나라는 유래 없이 빠른 고령화와 생활습관변화로 질병구조가 순환기 및 대사질환 위주의 만성질환으로 급변하고 있으며, 이들 질환은 발생률이 높을 뿐 아니라 완치가 어렵고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하여 질병 부담이 다른 어떤 질환보다 큼.
- 고혈압, 고지혈증, 당뇨병, 흡연, 비만, 운동부족 등의 주요 위험요인을 개선하여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상당수 감소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지만, 여전히 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에서 사망원인으로 수위를 차지하며 많은 지역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음.
- 지난 수십년간 만성질환 관리와 치료 성적 향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정체되고 있으며, 적극적인 일차예방과 고위험군의 발견과 맞춤예방이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임.
- 따라서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원인연구센터에서는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의 역학연구를 위한 노출평가도구와 방법론을 개발하고, 심뇌혈관질환의 진단 확인 방법론을 개발하며, 한국인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질환 예방연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,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, 환경적, 유전적, 생물학적 위험요인 및 예방요인을 규명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예방전략 수립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.
[질병관리본부,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]